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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범주성장애아동의 감각통합적 특성> 현세

<자폐범주성장애아동의 감각통합적 특성>

 

일반적으로 자폐아동은 세 가지 측면에서 감각처리 기능이 잘 되지 않고 있다.

첫째, '감각투입'이 아동의 두뇌에 정확하게 등록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일에 거의 주의집중을 하지 않고 어떤 때는 과잉반응을 하게 되는 것이다.

 

둘째, 감각투입을 전정기관과 감각 기관에서 적절히 처리하지 못한다.

그래서 이들은 중력적으로 불안하고 감각촉각적으로 방어적이다.

 

셋째, 자폐아동의 뇌 부분이 어떤 일, 특히 새롭고 생소한 다른 일에 잘 적응하도록 하는 데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목적적이고 건설적인 일을 하는 데 흥미가 거의 없는 것이다.

 

<자폐 범주성 장애 아동의 행동임상 관찰항목에 따른 관찰>

 

아래 템플 그랜딘이 기술한 자폐인의 감각체계에 대한 글은 자폐학생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말을 하지 못하는 자폐인의 세계는 혼란스럽고 무질서하다.

변을 가리지 못하는 저기능 자폐인은 완전히 뒤죽박죽인 감각 세계에서 살고 있을 것이다.

이런 사람은 자기 몸의 경계가 어디인지도 알지 못하고, 시각.청각.촉각이 모두 뒤섞여 버린다.

마치 만화경으로 세상을 보며 동시에 전파 방해 속에서 라디오 방송을 들으려 하는 것과

비슷할 것이다.

거기에 더해 음량 조절기가 고장 나서 라디오 소리가 귀청이 터질 듯 켜졌다가 들릴락 말락하게

작아졌다가 한다고 생각해 보자.

뿐만 아니라 이들은 자폐인보다 공포와 두려움을 더 잘 느끼는 신경계를 가지고 있어 더욱

문제가 심각하다.

완전한 혼란의 세계 속에서 무서운 적에게 쫓기는 듯한 과각성 상태에 있다고 상상해 보라.

그러니 저기능 자폐인은 새로운 환경에 놓이면 패닉 상태가 될 수 밖에 없다.

 

<감각 특성으로 나타나는 부적응행동 목록>

 

* 시각적 특성으로 나타나는 부적응행동 - 허공을 멍하니 보기, 사람이나 사물을 힐끗 쳐다보기,

   눈을 옆으로 치켜뜨기, 부분을 집착해서 보기, 손 쳐다보기, 추시 반응 결여, 집중력 결여,

   각성상태 부족 등

 

* 청각적 특성으로 나타나는 부적응행동 - TV 선전 음, 동요 테이프소리 등에 집착하기, 압력솥,

   오토바이, 전화벨, 시계, 문 여닫는 소리에 무서워하기, 기계음은 집착하지만 사람의 대화에

   무관심하기, 청각변별능력 저하, 청각기억력 낮음

 

* 촉각적 특성으로 나타나는 부적응행동 - 손가락 끝의 감촉 즐기기, 머리 깎고 감기 거부,

   피부접촉을 거부하거나 집착하기, 통증의 둔감, 자해행동 등

 

* 고유수용계 감각 특성으로 나타나는 행동 - 손 흔들기, 손가락 꼬기, 발끝으로 걷기,

   운동기획력부족, 협응력 부족 등

 

* 전정계의 이상으로 나타나는 부적응행동 - 맴돌기, 귀 두드리기, 높은 곳 올라가기,

   위험을 느끼지 못함, 과잉행동, 중력불안, 수면장애 등

 

* 종합적인 감각특성으로 나타나는 부적응행동 - 과잉행동, 다양한 반응 결여, 연속반응 결여,

   집착성, 고집성, 상호작용, 대인관계의 어려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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